반응형
유튜버 태산건축자재님( https://www.youtube.com/watch?v=-70byRrGuX4 )

폭시로 바닥을 시공할 예정인 인테리어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자동수평몰탈 작업을 진행해서 바닥을 평평하게 할 것이다. 자주 접해본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미리 공부해서 도움을 얻고자 한다. 공부를 위해 여러 가지 유튜브 영상을 보았다. 그중에 유튜버 태산건축자재님의 영상이 제일 괜찮은 것 같았다. 수평몰탈 시공 관련 영상이 여러 개 있어서 좋다.

내가 정리해 놓은 영상은 외부에서 시공했을 때의 영상과, 내부에서 시공했을 때 영상 두 가지이다. 외부 시공과 내부 시공의 차이점과 외부 시공이 힘든 이유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수평몰탈은 자동수평몰탈이라고도 하는 제품이고. SL 제품이라고도 한다. SL은 셀프 레벨링(Self-leveling)의 약자이다. 자동으로 수평을 맞춰주는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수평몰탈 전용 프라이머를 사용한다. 마페이 제품은 AC2000K를 많이 사용한다. AC2000K는 물로 희석하는 제품이다. 집프라스 제품도 많이 쓴다. 기존 바닥의 소재가 타일로 되어있는 등의 특수한 경우에는 각 제조사의 다용도 프라이머(만능 프라이머)를 사용해야 한다.

물과의 희석비는

프라이머 : 물 / 1:3 또는 1:2는 제조사 권유 수치이다. 1차는 1 : 3 / 2차는 1:2 또는 1:1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시공 전에 바탕면 청소가 잘돼있어야 하고, 움푹 파인데나 크랙은 잘 보수를 해야 한다.프라이머는 기포나 습기가 올라오는 것을 방지하고, 수평몰탈의 흐름성을 좋게 하고, 좋은 바탕 면을 만들게 해준다. 남아있는 먼지를 제거해 준다. 도막이 약간 형성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프라이머는 롤러로 작업하고, 1차를 가로방향으로 작업했으면 꼼꼼하게 프라이머를 발라주기 위해 2차는 세로로 작업해 주는 것이 좋다. 수평몰탈 믹서 작업 시에는 물을 먼저 넣고 제품을 넣어야 한다. 희석비를 잘 맞춰주어야 한다. 3분 교반, 1~3분 숙성. 외부 작업이나 날씨가 더울 경우에는 희석 비보다 물을 좀 더 넣어주는 것이 좋다. 흐름성이 좋게.

영상에서 작업했던 제품은 마페이의 노보플랜 DA40 제품이다. 제품의 종류에 대해서는 아래에다 정리해 놓았다.

유튜버 태산건축자재님( https://www.youtube.com/watch?v=N6IDvL_eVCo )

 

규사가 밑에 가라앉아 있기 때문에 바닥까지 잘 긁어줘야 잘 펴진다.

유튜버 태산건축자재님( https://www.youtube.com/watch?v=N6IDvL_eVCo )

 

하얗게 일어나는 부분은 과거에는 무늬를 내는 용도로도 쓰임. 하얗게 일어나는 부분은 양고대(흙손)로 밀어주면 없어진다.

유튜버 태산건축자재님( https://www.youtube.com/watch?v=N6IDvL_eVCo )

 

기포가 올라올 때는 스파이크 롤러를 이용하여 기포를 제거해 준다. 스파이크 롤러는 평활도를 맞춰주는 역할도 한다.

유튜버 태산건축자재님( https://www.youtube.com/watch?v=N6IDvL_eVCo )

계속해서 만들고, 붓고, 바닥을 잘 긁어주고, 양고대로 하얗게 일어나는 부분을 없애주고, 스파이크 롤러를 활용해서 기포를 제거해 준다.

유튜버 태산건축자재님( https://www.youtube.com/watch?v=N6IDvL_eVCo )

위의 사진은 하자가 생겼을 때의 예시이다. 습기가 많은 바닥에 프라이머를 시공하지 않고 작업을 하면 이렇게 될 수 있다. 양생이 되는 과정에서 기포를 터뜨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외부에서 작업 시 이런 하자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크랙이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희석비를 적절하게 잘 맞추어야 한다. 외부에 시공하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바람과 햇볕의 영향으로 기포가 많이 생길 수 있다. 부득이하게 외부에 시공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햇볕을 차단할 수 있는 차광막을 설치하고, 비닐로 덮어서 바람을 차단해 주어야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여기까지는 외부에서 작업했을 때의 영상 내용이다.

 


마페이사에서 나오는 수평몰탈 제품은 3가지가 있다.

1)노보플랜 DA : 3~15mm까지 시공이 가능하다.

2)노보플랜 DA40 : 40mm까지 시공이 가능하다.

3) 울트라플랜 : 초속경제품. 3시간 내에 양생이 되는 제품이다. 1~10mm까지 시공이 가능. 난방 부위에 가능하다. 실내 전용. 약 12시간 이후에 다른 작업이 가능하다. 3시간이 지나면 가볍게 걸을 수 있다.(우리 현장에서 작업할 제품이라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았다.)

이 외에도 5~50mm까지 시공이 가능한 집프라스의 스피드 SL 자동수평몰탈도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여기부터는 내부에서 작업했던 영상에 대한 내용이다.

 

수평몰탈 작업 시 준비물

1) 붓

2) 양고대(흙손)

3) 스파이크 롤러

4) 통안을 긁어줄 고대

5) 스파이크 신발(넓은 공간을 작업할 때 필수)

6) 믹서기 (날이 중요하다 꽈배기 모양으로 생긴 것이 좋음)

유튜버 태산건축자재님( https://www.youtube.com/watch?v=N6IDvL_eVCo )

믹서 할 때 알갱이가 지지 않게 하는 것이 관건이고, 믹서통 주변을 잘 훑어주어야 한다. 설명서를 보면, 3분 정도 믹서를 해야 한다고 되어있고, 희석비도 나와있다. 설명서를 꼭 꼼꼼하게 읽어보고 사용하자. 청소를 최대한 깨끗하게 하는 것이 좋다. (기본이다)

프라이머는 1차 도포를 하고 나서 30분 정도 지나고, 만져보았을 때 들어가도 괜찮다고 판단이 되면 2차 도포를 진행한다. 2차도포시에는 이미 프라이머 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바닥에서 흡수하는 양이 적다. 그래서 조금씩 도포해 주는 것이 좋다.

믹서를 진행할 때 3분 믹서하고, 통 주변을 긁어서 알갱이를 제거해 준다. 1분 정도 숙성을 시켜준 후에 1분 정도 더 믹서를 진행한다.

유튜버 태산건축자재님( https://www.youtube.com/watch?v=N6IDvL_eVCo )

이렇게 믹서가 끝난 수평몰탈은 바로 부어서 써 주는 것이 좋다. 바가지 같은 것으로 떠서 쓸 경우에는 통 내부에서 층이 분리되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하자가 날 우려가 있다. 통을 여러 개를 사용해서 믹서 해놓고 쓰는 것은 좋지 않다는 말.

한 번에 많이 쓸 경우라면, 2포 정도에 희석비를 맞추어 믹서 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유튜버 태산건축자재님( https://www.youtube.com/watch?v=N6IDvL_eVCo )

수평몰탈을 다른 곳으로 퍼뜨릴 때는 위에 있는 것을 훑어서 보내면 안 된다. 바닥까지 긁어서 보내주어야 한다. 바닥까지 긁어서 보내주고 나면 파였던 부분이 자동으로 메꿔진다. 규사가 섞여있기 때문에 바닥까지 잘 긁어줘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울트라플랜 같은 초속경 제품을 이용하는 경우, 경화가 빠르기 때문에 작업을 빠르게 진행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단, 하얗게 일어나는 부분을 없애고 싶을 때는 수평몰탈 윗부분만 살짝 부드럽게 고대로 밀어주면 없어진다.

유튜버 태산건축자재님( https://www.youtube.com/watch?v=N6IDvL_eVCo )

스파이크 롤러를 사용할 때는 롤러를 많이 굴려주는 게 아닌, 2~3회 정도 굴려주어 기포를 제거해 준다. 기포 제거뿐만 아니라 평활도를 맞춰주는 데 도 도움이 된다.

유튜버 태산건축자재님( https://www.youtube.com/watch?v=N6IDvL_eVCo )

넓은 면을 작업할 때는 스파이크 신발이 필수이다. 일반 신발로 밟으면 작업해놓은 면이 엉망이 된다. 스파이크 신발을 신으면 위의 사진처럼 작업된 곳을 밟아도 아무 이상이 없다. 수평몰탈(마페이 DA40 기준) 5시간이 지나면 작업 부위 위로 가벼운 보행이 가능할 수는 있다. 다른 후속작업을 위해서는 완전히 양생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2~3일 정도를 추천한다. (울트라 플랜은 3시간이다)

1m x 1m를 1mm 두께로 시공하는데 1.6kg이 들어간다고 한다. (마페이 DA40기준) 믹서 과정에서 수평몰탈이 손실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자재는 10~20% 정도 넉넉하게 준비해 주는 것이 좋다.

 

ex) 1m x 1m를 5mm 두께로 시공하는 경우 -> 1.6kg X 5 = 8kg 필요

 

수평몰탈 1포가 25kg이므로 1mm 두께로 시공하는 경우 15제곱미터 시공이 가능하다. 5mm 두께로 시공해야 하면 3제곱미터 시공이 가능하다. 약 1평. 수평몰탈 자체로 마감을 하는 경우 코팅제를 필수로 발라주어야 한다. 광을 내기 위해서는 바닥을 연마하는 폴리싱 작업을 해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70byRrGuX4

 


그동안 일하면서 수평몰탈 작업을 진행해 본 적이 거의 없다. 아마 이번 시공에서도 나는 주로 믹서 작업을 해서 수평 몰탈을 작업자에게 가져다주고, 주변 정리를 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직접 시공해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수평몰탈 작업에서는 믹서 작업이 아주 중요하다. 믹서 작업이 잘못될 경우 알갱이가 남아서 결과물이 참혹해질 수 있다.

직접 시공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도 훌륭한 경험치가 될 것이다. 언젠가 직접 시공하게 되는 날까지 잘 보고 배워야겠다. 자동수평몰탈 시공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신 태산건축자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