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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소나타 LPG 자동차 배출가스 검사 대책과 전문 정비, 불합격 극복의 모든 것

제 소나타가 드디어 배출가스 검사에 합격했습니다. 비용은 상당히 들었지만, 걱정거리가 하나 줄어들어 다행으로 생각합니다.1차에서 불합격을 받아서 보통 카센터에서 촉매 확인, 산소센서 교환(전방), 엔진 코팅을 진행한 후 재도전했지만 다시 불합격을 받았습니다. 배출가스 2회 불합격 시 전문 정비사업자가 소유한 정비소에서 정비 확인서를 받아와야만 재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선택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전문 정비사업자 소유의 정비소에서 정비를 받고 재검사를 실시합니다. (재검사 기간 내에는 무료)
  2. 재검사 기간을 넘긴 후 검사 대행 업체에 맡깁니다. (약간의 트릭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차를 몇 년 더 타야 한다고 생각하여 1번 방법을 선택하여 수리했습니다. 수리는 2일 동안 진행되었고, 차를 맡겼던 업체에서는 차량 수리 후 직접 차를 운전하여 검사까지 해주어 매우 편리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전문 정비소에서는 다음과 같이 4가지 정비를 진행했습니다.

  1. 후방 산소센서 교환
  2. 인젝터 클리닝 및 초음파 세척
  3. 점화플러그 교환
  4. ECT클리닝, 흡기클리닝, 연소실 클리닝

이러한 정비를 통해 자동차 종합 검사를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전문 정비소에서는 추가로 촉매는 정상이며, 공기과잉률이 낮아 일산화탄소가 높게 나온다고 알려주었고, 다음 검사 때 ECT클리닝을 권유했습니다.전문 정비소에서는 약 50만원의 정비 비용이 들었으며, 이번 자동차 종합 검사를 위해 약 70만원을 지불했습니다.

 

100만원을 넘으면 살짝 속이 쓰릴 것이었지만,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연식이 오래되거나 주행 거리가 많은 LPG 자동차의 경우, 종합 검사 전에 엔진 오일 교환 및 30분 정도의 고 RPM 운행을 권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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