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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가 높은 이유, 건강검진 간기능 검사 후기

 

매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일반검진을 받고 왔어요. 건강검진 받는데 정말 오래 걸리더라고요. 가서 1시간 정도 있었던 거 같아요. 저는 건강관리협회에서 일반검진을 받고 왔어요.

 

2주 정도 지나고 나니 검사결과서가 메일로 도착했습니다. 다른 부분은 정상인데 간 기능 검사 쪽에서 간 수치가 높게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간 수치가 높은 이유에 대해 궁금해서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간 기능 검사 수치가 의미하는 것은? (ALT AST r-GTP)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간 기능 검사에서는 ALT와 AST, r-GTP 수치를 검사받을 수 있어요.

 

ALT와 AST는 간세포 내에 존재하는 효소를 측정하는 거에요. 약을 먹었거나, 비만 등에도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다고 해요.


ALT와 AST 수치의 정상범위는 0~40사이라고 합니다.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증, 바이러스 간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등을 구분하는 데 참고하는 지표라고 해요.


ALT와 AST 수치가 계속 증가하게 되면 간염이나 다른 질환이 의심이 될 수 있어 간에 대한 다른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합니다.

비만에 의해서 간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으므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때도 있다고 해요.


r-GTP 수치는 담관질환 등의 폐색성 간 질환의 평가에 사용되는 수치라고 해요. 술을 많이 마시면 r-GTP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간 경변으로 진행될 우려도 있어서 자주 음주를 한다면 술을 줄이셔야 해요.

일시적으로 높게 나왔다고 하면, 며칠 정도 금주를 한 다음 다시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r-GTP 수치는 남자 78 이하, 여자는 46 이하가 나와야 정상이라고 합니다.


간 기능 검사 수치 자체가 간의 손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해요. 하지만 극단적으로 5~10배 이상의 수치가 나오는 경우 간 손상이 심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간 수치가 높은 이유는 AST와 r-GTP가 높게 나오는 경우에는 잦은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을 의심해볼 수 있고 r-GTP 수치만 높게 나왔다고 하면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의 원인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간 수치가 높을 때,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교정하지 않으면 만성간염으로 발전되어 회복할 수 없을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건강검진 결과에서 간 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하면보다 정밀한 검사를 통해 질병을 예방해야 합니다.


생활습관도 꼭 건강하게 바꿔서 다시 정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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